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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개훌륭` 강형욱, 고민견 훈련 도중 부상..."지나친 애정이 공격성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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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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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프렌치불도그 훈련 도중 손등을 물리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프렌치불도그 '꼬미'의 사연이 소개됐다. 꼬미는 불만을 입질로 드러낼 뿐 아니라 낯선 이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형욱은 꼬미의 행동 교정을 위해 보호자의 자택으로 향했다. 보호자로부터 목줄을 건네받자 꼬미는 더욱 흥분했고, 강형욱은 피가 맺힐 정도로 세게 손등을 물렸다.

꼬미의 보호자는 놀란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이 지나쳐 공격성을 키운 것이 아닐까 싶다"고 진단했다.

이후 강형욱과 보호자는 켄넬 훈련, 바디 블로킹 훈련 등을 해나갔다. 켄넬에 들어가지 않으려 입구에서 온 힘을 다해 버텼던 꼬미는 반복되는 훈련에 결국 힘을 풀고 켄넬에 들어갔다.

장도연과 이경규는 "훈련이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감탄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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