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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이 ‘포메디언’으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오픈 이후 17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포메디언'은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 4명의 명품 개그맨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미디를 살리기 위해 뭉친 유튜브 채널이다.

이들은 구독자가 단 1명일지라도 '코미디는 계속된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웃음 바람을 예고한 것.

먼저 김준호와 김대희는 후배 권재관, 박영진과 함께 '포메디언'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권재관과 박영진이 급당황, 함께하는 것을 망설이자 김대희는 거침없이 무릎을 꿇으며 애걸복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준호는 '짖어봐'라는 수위 높은 드립을 더해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웃음을 던졌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첫 번째 미션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김준호와 김대희, 권재관과 박영진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개그맨 선후배를 찾아가 개그를 전수받고 대결을 펼치는 것. 이들은 구독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신 왁싱이라는 강력한 벌칙을 내걸며 웃음 대혈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렇듯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은 '포메디언' 채널을 통해 막강 콘텐츠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네 사람은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신들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