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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라디오쇼' 박명수, '냉면' 노래에 찐행복 바이브..패션 문제에 "난 패션에 관심 많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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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퀴즈 코너를 통해 청취자와 소통하며 활기찬 화요일 점심을 맞이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가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 김태진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약 하루 앞두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이 무엇인지 묻는 맛보기 퀴즈를 출제했다. 답 '조 바이든'을 놔두고 조세호를 정답이라 외친 청취자의 문자에 박명수는 추운 겨울 쿨매트를 선물하며 청취자와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갑작스럽게 곧 미국 대통령이 될 조 바이든에게 한마디를 남겨보라고 김태진에게 제안했다. 김태진은 박명수의 뜬금없는 제안에 "제가요? 왜요?"라며 당황했다. 어떻게든 지어서 말을 해내려고 했던 김태진은 "우리나라와 미국과... 아 몰라"라며 이내 포기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치 부탁한다며 에둘러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이들은 노래의 짧은 부분을 듣고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문제를 냈다. 정답은 박명수와 제시카가 함께 부른 '냉면'이었다. 박명수는 가사를 잘 모르는 청취자에게 가사를 알려주며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할 때 가장 인기 있었던 곡이라며 해당 노래가 나온 것에 행복해했다. 김태진이 박명수에게 기분 좋아 보인다고 하자 박명수는 "최고죠"라며 만족해했다.

박명수는 쌈디한테 문자가 왔다며 쌈디한테 연락을 한번 연락을 해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쌈디가 아니라 쌈디의 성대모사를 하는 청취자였다. 쌈디와 전혀 똑같지 않은 목소리에 박명수와 김태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쌈디의 성대모사를 제쳐두고 이들은 상품을 걸고 3단계 문제를 맞혀나갔다.

이어 이들은 김태진과 인연이 있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던 청취자와 통화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왜 아나운서 꿈을 포기했냐고 묻자 청취자는 "다이어트가 안 돼서"라고 명쾌한 답을 내놨다. 이에 박명수, 김태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청취자는 "다른 길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했다.

다음 해당 청취자는 패션과 관련한 문제에 이어서 도전했다. 문제 출제 이전에 청취자가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하자 박명수는 "저는 패션에 관심 많아요"라며 본인의 패션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청취자는 아쉽게 2단계 문턱을 넘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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