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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세자매' 문소리 "김선영·이승원 부부, 두려움 없이 격론…부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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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영화 '세 자매' 주연 배우 문소리.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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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문소리가 영화 '세 자매'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선영과 이승원 감독 부부를 언급했다.

문소리는 19일 열린 영화 '세 자매'(감독 이승원)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이승원 감독과 김선영의 소통 방법에 대해 "조마조마하면서도 부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선영씨와 이승원 감독님은 같이 늘 창작 활동을 해왔던 사이이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 생각은 이런 건데?'라며 격하게 토론할 때가 종종 있었다. 저는 놀라서 '저렇게 해도 되나? 이 분위기 괜찮나?'라며 눈치를 봤다. 두 사람의 그런 토론이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장준환 감독과 부부 사이인 문소리는 "우리는 대화하다가 감정이 올라오려고 하면 시간을 좀 가지는 타입"이라며 "각자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시간을 두는 편인데 두 사람은 두려움 없이 격론을 벌이더라.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고 웃었다.

영화 '세 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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