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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선배, 그 립스틱' 로운, 원진아에 이현욱 양다리 폭로 "나랑 연애하죠, 선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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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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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화면 캡처



로운이 원진아에게 이현욱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채현승(로운)이 윤송아(원진아)에게 직진했다.

채현승(로운 분)은 윤송아(원진아 분)와 이재신(이현욱 분)의 대화를 엿듣다가 시간을 내달라 당부하고 "퇴근하고 횡단보도에서 보자. 분명히 말해두는데 오는 게 좋을 것이다"고 말한다.

이에 윤송아는 불쾌해 하면서 채현승의 연락을 거부했지만 화를 이기지 못하고 약속 장소에 나타난다. 그러면서 채현승은 "이재신이랑 사귀냐. 둘이 6개월은 됐냐. 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물었고 윤송아는 "네가 뭔데 왜 내가 당하는데 나서냐"면서 흥분했고 채현승은 "내가 선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 얘기 오고 갔냐, 혹시나 남자로 보인 적 없냐, 좋아한다"며 맥락없는 얘기라는 윤송아의 반응에 직진남모드로 일관했다.

이재신과 이효주(이주빈 분)를 기다리던 두 사람, 윤송아는 결혼 준비에 나선 이재신을 마주하고는 고개를 돌린다. 채현승은 "피하지 마요, 선배"라고 말하며 이재운(이규한 분)의 동생이자 창업주 손녀 이효주의 이력을 읊고는 결혼 두 달 남은 상황을 전한다.

효주는 자신을 바래다주는 재신에게 "첫 사랑이 누구냐, 여자 만나는 것도 못봤다. 나보다 예쁘냐" 거듭 묻다가 "누구에게도 오빠 안 빼앗긴다"고 자신한다.

이어 재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송아는 도와주려는 현승에게 "나 좋아한다 그랬니? 지금 얘기할게. 하지마 그딴 거. 네가 뭔데, 그냥 내버려뒀어야지. 혼자 등신이 되든말든 이렇게 쪽팔리게하진 말았어야지"라고 강하게 말했고 "다신 끼어들지마. 나한테든 그 사람한테든. 꺼져"라고 경고했다.

사무실에 혼자 남은 송아와 선약을 핑계로 회식에서 빠진 현승. 두 사람을 제외한 회식에서 돌아온 재신은 따로 송아를 회의실로 불러 "혹시 나한테 뭐 서운한 것 있냐"고 묻고 송아는 "오늘 퇴근하고 시간 괜찮냐"고 묻는다. 그러고는 재신은 현승에게 "테니스 친다고 하지 않았냐? 실력 좀 보여줘라"고 주말 약속을 제안한다.

퇴근 후 재신을 만난 송아는 "우리 만나는 거 이제 밝힐까요"라고 묻는다. 이에 재신은 "생각을 해볼테니 시간을 좀 달라"고 부탁한다.

괴로운 마음에 채현승을 찾아온 송아는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냐, 어떻게 해야 나를 이렇게 만든 놈한테 조금이라도 갚아줄 수 있냐"고 묻는다. 현승은 "알려주면 내가 말한대로 할거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현승은 "같이 해요 나랑, 나랑 연애하죠 선배"라고 고백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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