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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숙취 풀렸다 판단" 박시연, 대낮 음주운전 인정→사과에도 싸늘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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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시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헤럴드POP에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저녁, 박시연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다.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가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같은날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삼거리에서 외제차를 몰다가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주변에 있던 교통 경찰이 이를 목격하고 출동해 박시연의 음주를 측정했다. 그 결과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다.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였다.

다행히 박시연과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시연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고, 박시연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 후 귀가했다.

박시연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당일이 아닌 전날 술을 마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달했던 것을 지적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최근 tvN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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