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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같이 살래?"…이기광, '판타집'에 제대로 반했다…손동운에 동거 제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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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하이라이트 이기광, 손동운이 판타집에 반했다.

2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3회에서는 이동국이 큰딸 재시, 재아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이동국은 은퇴 후 백수 생활을 즐기며 오남매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국이 원하는 판타집은 큰딸 재시, 재아를 위한 집이었다. 재시, 재아는 동생들이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할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서운해했다고. 이동국은 "재시가 그런 얘기를 하면서 울었다.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더라. 너무 마음 아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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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재시, 재아를 위한 판타집에 대해 말하기 전 "구하기도 힘들고 있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재아를 위한 테니스장과 재시를 위한 무대, 조명, 거울이 있는 공간을 원했다. 이동국은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에게 뛰지 말란 얘기를 하루에도 몇십번씩 한다. 그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마당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비큐장도 원했다. 또한 독서 공간, AV룸 등도 있었다.

이동국이 원하는 건 지인들에게 술을 대접할 수 있는 미니 홈바였다. 이동국은 판타집을 말하면서도 "이런 집은 절대 못 찾는다니까요. 이런 집이 어딨어"라며 믿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동국은 "제작진분들께 연락이 없길래 짓고 있나 보다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동국과 재시, 재아가 원하던 판타집이 눈앞에 나타났다. 테니스장, 다락방 등 원하던 모든 게 있었다. AV룸에 간 이동국은 "좋은데?"라고 말했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한 표정이었다. 그때 재시가 블라인드를 걷자 미니 홈바가 나왔다. 이동국은 "이건 아빠만의 공간인데"라며 신이 났다. 이동국은 "집주인분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다"라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동국은 큰딸들에게 "생각했던 집인 것 같냐"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상상을 초월했는데"라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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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기광, 손동운이 생각하는 판타집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전역 후 처음으로 같이 촬영한다고. 이기광은 전역 후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불안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2년 동안 단체 생활, 틀에 갇힌 생활을 하다 보니까 영감을 떠올리거나 창의적인 생각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집이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기광은 "계절감이 느껴지면 좋겠다. 통창이고, 뷰가 좋은 집"을 원했다. 손동운은 아지트, 테라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도 서울에서 가까워야 했다. 이후 이기광, 손동운의 판타집이 공개됐다. 이기광, 손동운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놀랐다. 이기광은 "인테리어 센스가 어마어마했다"라고 밝혔다.

블라인드에 가려져 있던 창밖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손동운은 "도심에서 느끼는 자연이다"라고 했고, 이기광은 "모든 게 그림 같다.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했다. 박미선은 "여긴 따로 그림 액자 안 걸어도 되겠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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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간 두 사람은 집에 반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기광은 "같이 살래?"라고 물었지만, 손동운은 "좀 더 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라스에 나간 이기광은 "내 집 만들 때 꼭 부탁드릴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국은 집주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동국은 집주인이 체육인일 거라 예상했지만, 연구원, 공무원 부부라고 밝혔다. 집주인은 대지가 260평이며, 총 4억 7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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