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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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BE (Deluxe Edition)'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3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5위를 기록했다. 발매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톱5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송'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 차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지난해 11월 전 세계 동시 발매한 'BE (Deluxe Edition)'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도 여러 차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BE (Deluxe Edition)'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9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라이프 고즈 온'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5위, '빌보드 글로벌 200' 88위에 각각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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