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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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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채팅 플랫폼, 방탄소년단 제이홉 벨소리 영상 만들어 각별한 애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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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미국의 유명 채팅 플랫폼이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 정호석)의 목소리를 담은 벨소리 영상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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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크 애니띵 챗’(Ask Anything Chat)은 28일 SNS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제이홉을 너무 좋아해서 우리만의 벨소리를 만들었다”며 제이홉의 목소리로 반복 편집된 3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애스크 애니띵 챗’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주요 프로그램에 온라인 채팅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채팅 플랫폼이다.

해당 영상은 2020년 12월 13일 방탄소년단이 아이하트라디오의 ‘모스트 리퀘스트 라이브’(Most Requested Live)에 출연해 온라인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했던 장면 중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경험 중 기억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이홉은 “아버지께서 포켓몬스터 거북왕 장난감을 사주셨다. 비비탄 총알이 나와서 대박이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두 손을 머리 위로 찌르며 “피융 피융 피융 피융” 소리를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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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크 애니띵 챗’은 제이홉이 “피융 피융 피융 피융” 소리를 낸 장면을 19번 반복 편집해 영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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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너무 고마워요”, “제이홉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나도 벨소리를 제이홉 목소리로 바꾸겠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팬은 영상 속 제이홉의 목소리를 실제 휴대폰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MP3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기도 했다.

‘애스크 애니띵 챗’이 제이홉에게 애정 공세를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아이하트라디오에 출연한 방턴소년단 영상을 공개할 때마다 제이홉의 이름을 따로 언급하거나 영상을 특별 편집해 올린 것만 10여 편에 이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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