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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조민아, 임신 21주차 결혼식 소감 "결국 폐백실서 기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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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민아 / 사진=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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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조민아는 21일 자신의 SNS에 "신랑이 '다 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신랑과 함께 선 조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한 신부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조민아는 "사회 봐주신 캔의 기성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 계셔서 성혼 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 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기절"이라고 적었다.

이어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태명)한테 고맙고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21주차 임산부다.

◆ 이하 조민아 SNS 글 전문

신랑이 다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사회 봐주신 캔 기성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끼절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해요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요.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임신21주차#임신6개월

#소띠맘#딴딴따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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