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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쩌다사장' 차태현 "슈퍼서 차표라니" 조인성 "그냥 운전할게" 멘붕[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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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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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톱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이 '화천 이마트' 급의 시골슈퍼 사장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25일 첫방송된 tvN'어쩌다 사장'에서는 강원도 화천의 한 시골슈퍼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비쳐졌다. 유호진PD와 어느덧 네번째 예능을 만들게 된 차태현은 "소소한 거 할 줄 알았더니 방송국 놈들"이라며 시작부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윽고 폭설이 내리던 날 화천행 버스에 몸을 싣은 조인성과 화천군 달계리의 한 버스정류장에 앉은 차태현의 모습이 드러났다. 눈에 감싸여 신비로움이 더해지는 풍경 속에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시골슈퍼라고 하기엔 제법 커다란 가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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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말이 슈퍼지 온갖 동네 일을 처리하는 동네사랑방이자 만물상이었다. 졸지에 슈퍼사장이 된 조인성은 폭설을 보며 "일단 눈부터 쓸까"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일단 좀 쉬자"며 극과극 성향을 보였다.


닥쳐올 운명을 예감하며 숨을 돌리던 둘은 슈퍼 안으로 들어갔고 엄청난 규모에 당황한 조인성은 급히 현금출납기를 열더니 "여기서 출연료 대신에 좀 챙겨서 돌아가겠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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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슈퍼는 왼편은 슈퍼 오른쪽은 식당이었고, 문방구, 약국, 과일가게, 차표판매와 자판기운영을 겸하는 중이었다. 계속 가게 주변에서 마주쳤던 검정개는 이 집 경비담당 검둥이로 검둥이 밥챙기기도 업무에 추가됐다.


느긋한 표정으로 등장한 유호진 PD는 "전에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오늘 아침에 떠났다"면서 열쇠꾸러미를 넘겼다. 둘의 멘붕에는 아랑곳없이 휴가를 떠난 사장님은 긴 인수인계 편지를 남겼다.


"가게를 이렇게 오래 비우는게 처음이라 실감이 안 나네요"라며 편지를 시작한 사장님은 아침을 꼭 먹고 기운차게 일을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가끔 한 두명 술한잔 하러 오십니다"라며 주점도 겸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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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는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새벽 업무를 마친 이들의 끼니를 챙겨주는 인심 넘치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의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심지어 여기서는 차표 판매도 병행하고 있었는데 차태현은 "예능에서 차표파는거 어딨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버스터미널에 긴급전화를 해 직원에게 전화교육을 받았다. 그럼에도 영 자신이 없어하는 차태현의 모습에 조인성은 "정 하다가 모르겠으면 제가 모셔다 드리겠다"라며 차키를 움켜쥐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앞으로 조인성 차태현의 시골슈퍼에는 박보영, 윤시윤, 박인비, 조보아, 남주혁, 박병은, 김재화, 윤경호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직원으로 올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안겼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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