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정준영 증인 출석 예정
[텐아시아=김수영 기자]
정준영, 승리 /사진=텐아시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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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관련 군사재판에 절친 정준영이 증인으로 선다.
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알선, 횡령, 특경법 위반 등 혐의 관련 11차 공판이 열린다.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에 이르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정준영은 지난해 11월 19일 승리의 3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심신 미약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에 관련한 신문에 임할 예정이다.
지난 10차 공판에서는 군 검찰이 조폭 연루 정황까지 공개했으나 승리 측 변호인은 특수폭행교사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다. 그는 최종훈 등 단톡방 멤버들과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와 함께 2015년 말부터 연예인들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수차례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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