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오늘(26일) 가수 출신 정준영이 전(前) 빅뱅 멤버인 승리의 열 한번째 공판 증인으로 출석하며 두 사람이 만난다.
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횡령, 특경법 위반 등 혐의 관련 11차 공판이 진행된다.
공판에서는 특수폭행교사혐의 증거조사와 함께 정준영의 증인 신문도 함께 진행된다. 따라서 두 사람은 3년만에 조우하게 됐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현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한 후 다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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