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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펜트하우스2' 한지현, 김소연 父 죽음 비밀 알았다…"왜 안 살렸어" 협박 시작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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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한지현이 김소연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27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석경(한지현)이 천서진(김소연)의 비밀을 알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로나(김현수)는 주석경, 하은별(최예빈) 때문에 화장실에 갇혀 예선전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일한 목격자인 유제니(진지희)는 거짓말을 해서 배로나의 잘못으로 몰아갔다. 오윤희는 주석경, 하은별에게 괴롭힘 당하고 유제니로부터 배신 당한 배로나에게 다가갔다. 오윤희(유진)는 "엄마 미워하는 거 알지만 지금은 엄마 도움 받아라. 엄마가 너 학교 다닐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강마리(신은경)는 배로나 때문에 유제니가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청아예고 징계위원회에 찾아갔다. 하윤철은 배로나의 편을 들면서 "우리 딸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분노했다. 이 모습을 본 천서진은 화를 억지로 참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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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나는 주석경과 하은별의 악행을 이야기했다. 오윤희는 "끝까지 발뺌을 한다면 어쩔 수 없다. 정식으로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강마리와 고상아가 막았다. 그때 유제니가 나타났다. 유제니는 "로나가 한 말이 다 맞다"라고 고백했다.

강마리는 깜짝 놀라 "너 로나한테 협박 당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유제니는 "왕따 당한 게 나다"라며 "나도 로나랑 똑같이 왕따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난리냐"라고 눈물을 쏟았다. 강미리는 "네가 뭐가 부족해서 왕따냐"라고 물었다.

유제니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흔적을 공개했다. 강마리는 "누구냐. 누가 너한테 그랬냐. 내 딸한테 누가 그랬냐"라고 분노했다. 오윤희는 유제니가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을 겪고 있다고 진료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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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제니는 주석경과 하은별, 이민혁이 강미리 이야기 하는 것을 엿들었다. 주석경과 하은별, 이민혁은 강미리가 학력위조를 했다며 뒷담화를 했고 이로 인해 유제니는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오윤희와 배로나는 이런 유제니에게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유제니는 자신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유제니는 "로나는 아무 잘못 없다. 내가 거짓말 한 거다"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이 영상을 학폭 증거 자료로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석경은 학교폭력으로 몰리자 하은별의 약점을 잡기 위해 하은별의 휴대폰을 뒤졌다. 그러던 중 주석경은 과거 천서진이 천명수 회장이 사망할 당시 함께 있었으며 천서진이 아버지의 죽음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석경은 이를 약점으로 잡고 천서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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