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안재현 또 의문의 SNS..날잊어주세요→잘 버텨냈다→똥이나 싸자[Oh!쎈 탐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소영 기자] 자신을 잊어 달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던 안재현이 이번엔 “똥이나 싸자”라는 코멘트로 또다시 주목 받고 있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SNS에 “뭐라고 쓸까 고민 많이 했는데… 에휴… 똥이나 싸자 -강우-”라고 적은 손글씨 사진을 올렸다. 이는 그가 출연했던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나왔던 대사로 알려졌다.

그동안 안재현은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사진을 자주 남겼던 바. 이번에도 안재현이 어떤 심경으로 해당 손글씨 사진을 올린 건지 팬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OSEN

안재현은 구혜선과 2016년 5월 21일, 부부의 날 소아병동에 예식 비용을 기부하며 ‘안구정화’ 부부의 탄생을 알렸지만 2019년 8월부터 진흙탕 폭로 싸움을 벌였다.

구혜선과 전쟁을 벌이면서도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집중했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드라마를 아쉽게 끝난 후부터 안재현은 휴식을 취하며 상처 회복에 나섰고 지난해 1월에는 금발로 파격 변신했다.

살도 통통하게 올랐다. 구혜선과는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었지만 안재현의 SNS는 오히려 반려묘와 함께 평화로워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2월 16일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별일은 없었고 안재현은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해당 피드를 지웠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을 깨끗하게 단장한 그는 본격적으로 일상 사진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월 1일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깜짝 공개하는가 하면 28일에는 ‘Present’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Present’는 현재, 선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안재현이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건지 차기작으로 팬들에게 ‘선물’ 한다는 건지 팬들의 기대가 폭발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현재에 만족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이후부터 안재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왕년의 샤프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반려묘와 포근한 투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안정된 삶을 알렸다.

비록 지난 1월 7일 “우리 모두에게. 오늘도 고생했다. 잘 버텨냈다. 그래서 고맙다”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겨 또다시 팬들의 물음표를 자아냈지만 예전보다 활발한 일상 공유와 건강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더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