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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우새' 현아♥이던, 6년차 커플의 입담..."본명 부르면 등골이 오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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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현아와 이던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현아와 이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님들이 등장 전 현아는 이던에게 "잘할 수 있어"라며 힘을 줬다. 이후 어머님들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인사를 했다. 어머님들은 두 사람에게 "둘이 잘 만나고 있는 게 너무 예쁘다"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다"며 칭찬했다. 신동엽은 현아와 이던에게 "6년째 예쁘게 만나고 있는데 기사는 안났지만 중간에 헤어진 적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이던은 "기사화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신거냐"며 "이틀정도 연락 안한 적 있다"고 말했다. 현아 역시 "딱 한 번 있었다"고 하면서도 이던에게 "우리 낚인거다"고 말했다.

이후 서장훈은 이던에게 "현아가 본인의 본명을 부를 때 가장 등골이 오싹하다고 한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던은 "본명은 김효종"이라며 "항상 애칭을 부른다거나 '던아'라고 하는데 잘못한 게 있을 때 나지막하게 본명을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보통은 '자기야'라고 부르는데 뭔가 하나가 걸렸다 하면 '효종아' 이렇게 된다"며 "그러면 바로 알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던에게 "체력이 약한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던은 "체력이 약한 것 같지는 않고 꼭 신경 쓰는 게 잘 보여야 하는 자리에서는 눈을 조금 크게 뜨고 있는다"며"오늘 어른들 계셔서 눈을 크게 뜨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오랜 시간 동안 보면서 눈에 이렇게 힘을 주고 있는 걸 처음 본다"며 "옆에서 보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던은 "어른들을 만난다고 해서 똑바로 뜨고는 있는데 오랜만에 계속 뜨고 있으니까 눈이 너무 시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던은 "현아가 해준 요리를 많이 먹어봤다"며 "기억에 제일 선명한 게 덜 익은 파스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던은 "맛있는 요리를 너무 많이 해준다"고 말하며 "덜 익은 요리를 좋아해 분식집을 가도 라면을 덜 익게 해달라고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던은 "사실 식욕이 많이 없다"며 "먹던 것만 먹는데 현아 덕분에 아보카도를 처음 먹어 봤다"고 말했다. 이던은 그러면서 "현아 덕에 처음 먹어 본 음식이 많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던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 아닌 '상견례 필패상'이라고 무조건 상견례에 실패할 거라는 별명이 있던데 현아가 볼 때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현아는 "좀 그렇긴 하다"며 "어떻게든 좋게 포장해보려고 했는데 조금 그렇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근데 우리 부모님께서는 이던 날 얼마나 옆에서 잘 챙겨주는지 이제는 아신다"며 "부모님 마음의 문 여는 데 오래 걸리긴 했는데 필패상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필패상이고 우리는 잘 만났다"고 말했다. 이던은 "좋은 점도 있는 거 같다"며 "첫인상이 되게 별로니까 지내면서 '기대 이상인데?' 이렇게 보시는 게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김종국, 이훈, 오민석을 집으로 초대해 랍스터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랍스터는 찌기만 해도 맛있다"며 네 사람은 랍스타 요리를 즐겼다. 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올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게 성사가 되면 형은 월드스타가 될 것"이라거 말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그러면서 "형은 만나면 어떻게든 한 곡을 받아야 돼"라며 "엄청난 월드스타다"고 했다. 바로 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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