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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 구했다…정혜인 등장에 "치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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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시지프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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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시지프스' 조승우가 박신혜를 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서 한태술(조승우 분)은 물에 빠진 강서해(박신혜 분)를 구출해 눈길을 모았다.

한태술은 강서해를 업고 김서진(정혜인 분)의 병원을 찾아갔다. 팔뚝에 생긴 상처를 확인한 그는 강서해를 직접 치료하려 했다.

이때 김서진이 병원에 도착한 뒤 경악했다. 그는 "널 납치한 여자 맞지"라더니 흥분한 상태로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한태술은 "잠깐만. 이게 복잡하고 믿을 수 없고 물리적 법칙을 역행하는 우주적인 얘기다. 나한테 시간을 좀 달라. 그 전에 저 여자 애 좀 치료해 달라"라면서 경찰 신고를 말렸다.

그럼에도 김서진은 "저 여자 뭐냐. 너 납치한 여자 맞잖아"라며 "너 살아있는 거 에디는 아냐. 왜 여기 있는 거냐. 병원에 가라"라고 했다. 이어 "야 이 나쁜 자식아! 난 너 죽은 줄 알았다고!"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한태술은 "왜 우냐. 나도 나 죽는 줄 알았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서진은 "다 미쳤어. 이 여자 진짜 누구냐"라면서도 강서해를 진료해 줬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사는 존재를 밝히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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