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유퀴즈' 정우덕, 최초 웨어러블 PC 개발자→남다른 패션+괴짜마인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tv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유퀴즈' 최초 웨어러블, 태블릿 PC를 만들어낸 정우덕 씨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력거래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우덕 씨가 전파를 탔다.

정우덕 씨는 19살에 최초로 인터넷 1인 벤처 회사를 차려 운영체제를 개발했고, 2001년에 웨어러블 PC를 만들고, 이후 최초 태블릿 PC를 개발한 이력이 있었다. 2001년 당시 정우덕 씨는 "성능이 떨어져 몸에 있는 PC를 만들고 싶어서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 했던 바. 정우덕 씨는 당시 만들었던 웨어러블 PC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재석은 "만드는 데 시간이 들었을거 같다"고 물었고, 정우덕 씨는 "2달 정도 소요됐고, 250만원이 들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우덕 씨는 서울대 재학 당시 PC를 만들면서 "기숙사에서 부품을 모아서 만들었다"며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우덕 씨의 아내는 대학 동기로, "1학년 때부터 별났고, 남편이 될 거라고 생각치도 못했다"며 "워낙 다른 사람 시선 따위 신경쓰지 않았다. 지금은 많이 사회화 된 편이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