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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수미가 장혁의 ‘찐’ 팬을 인정했다.
4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는 장혁에게 부끄러워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장혁이 등장하자 부끄럼을 탔다. 그는 박명수에게 “좋아하는 사람 눈 제대로 못 봐”라며 귓속말했다. 그러면서 장혁의 옆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박명수가 “나이 칠십에 뭐하는 거냐”며 놀렸다. 이에 김수미는 “노망났다. 사랑에 아들뻘이 무슨 문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수미는 한 보도매체와 인터뷰에서 장혁의 진짜 팬임을 증명했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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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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