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당나귀 귀' 김문정, 새 보스로 합류...뮤지컬 배우들 폭로에 '당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당나귀 귀' 김문정이 새 보스로 합류한다.KB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톱스타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뮤지컬계 카리스마 보스가 '당나귀 귀'에 전격 합류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김문정은 '맨 오프 라만차', '광화문연가',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등 22년간 5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해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만들어 온 음악 감독이다.

무대와 관객을 음악으로 이어주는 음악 감독으로서의 냉철한 면모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까지 그동안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김문정의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공개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문정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 해왔던 베테랑 뮤지컬 배우도 스페셜 MC로 함께 출연해 그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줄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지원한 또 다른 배우들의 증언 릴레이가 속속 공개되자 김문정은 "20년 만에 처음 알았어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이에 MC 전현무는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이건 심각 한데요", "아주 재미지겠어"라는 반응을 보여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냉정과 열정 사이의 뮤지컬 보스 김문정 음악 감독이 첫 등장하는 '당나귀 귀'는 오는 7일 오후 5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