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Y피플] 이지아, 단발로 돌아왔다...'펜트하우스2' 핵심 키 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기다리고 기다렸던 배우 이지아가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지아가 몰아치는 전개 속 핵심 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SBS 주말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호민)다.

지난 6일 방송한 '펜트하우스2' 6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펜트하우스에 등장, 주단태에게 키스를 하는 거침없는 행동에 이어 "잘 지냈어? 오랜만이다 주단태?"라고 미소를 짓는 반전 엔딩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발머리에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 타이트한 가죽옷에 높은 킬 힐을 신고 등장한 이지아는 '펜트하우스1'의 심수련과 얼굴은 똑같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시즌1에서 심수련이 주단태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시즌2의 이지아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한 상황.

앞서 로건리(박은석)의 수하로 밝혀진 하은별(최예빈)의 개인 학습 선생님 진분홍(안연홍)은 오윤희(유진)에게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의 친모 나애교를 반드시 찾으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 많은 이들이 시즌2의 이지아가 바로 이 나애교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

다만 다음 회 예고편에서 이지아가 "안녕하세요. 심수련이에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에게 계속 당하기만 하던 오윤희(유진)가 시즌2에서 복수를 하며 시원하게 등장했지만, 이내 딸 베로나(김현수)를 잃은 상황에 놓이면서 이지아의 등장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1'의 주축 역할을 했으나 극 중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지아가 시즌2에 출연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지아는 단 2분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파장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7.9%, 수도권 시청률 27.5%(2부), 전국 시청률 26.9%(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지아의 등장 영상은 네이버TV 공개 하루 만에 70만 조회 수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