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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당나귀귀' 현주엽, 주엽TV 자체 투자...김문정 감독, NEW 보스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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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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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현주엽이 주엽TV 자체 투자를 결정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 레전드들의 먹방 콘텐츠를 촬영하는 현주엽 일행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농구 선수들의 먹방을 찍겠다"고 제안했다. 한기범은 먹방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허재는 "먹방은 리액션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한기범은 "이 맛이 따봉"이라고 맛 표현을 했다. 이를 본 스페셜 MC 김정태는 "상당히 충격적인 리액션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기범은 "광재보다 잘 찍을 자신있다"며 "내 자리 없나?"라고 출연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박광재는 "어떻게 온 자리인데"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정호영 셰프는 "광재가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고 화답했다.

한기범은 "지난 주에 광고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주엽은 "두 번은 안 당한다"며 계약을 시도했다. 이에 한기범은 "투자금 5천만 원을 집사람에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현주엽은 "제가 혼자 투자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형들이 투자한다고 해서 고맙긴 한데 형들 사정을 다 안다"며 "내 채널이기 때문에 내 돈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장성우 선수·윤정수 코치와 함께 박술녀를 만났다. 박술녀는 "식사부터 하시죠"라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어 "명절이 되면 한복을 입어야 한다"녀 "'씨름의 희열' 출연자들 한복도 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박술녀의 영업에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술녀는 "치수만 재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결국 김 감독은 "두 벌 구입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치승 관장은 NCT 재현을 상대로 영업에 나섰다. 김동은 원장은 "NCT 재현 만나려면 NCT 앨범 100장 사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양 관장은 "숙소 어디예요?"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숙소에서 체육관 가깝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양 관장은 모델 이정식에게도 영업을 시도했다.

양 관장은 운동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능숙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직원들은 "그렇게 운동하시는 분이 아닌데"라며 "돈이 들어오니까 사람이 달라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근조직은 걸뱅이 다방을 열었다. 근조직은 혼신의 힘을 다해 영업에 나섰다. 양 관장은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해야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새로운 보스로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이 등장했다. 김 감독은 "뮤지컬 음악 일을 하고 있는 음악 감독 김문정입니다"며 "작곡 음악 감독 지휘도 하고 있다. 시키면 다 잘하는 음악 감독이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좋은 얘기만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단원들은 "손발이 덜덜 떨릴 정도로 혼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비투비 이창섭은 "아직도 뵈면 긴장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관객분들 앞에서보다 감독님 앞에서 노래하는 게 더 떨린다"고 덧붙여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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