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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글을 두 번 세 번 읽어도 이해 못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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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

[경향신문]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뜻의 문해력.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문해력 실태를 점검해볼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이 EBS 1TV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한민국 문해력의 현주소는 어떨까? EBS에서 성인 남녀 880명과 전국 중학교 3학년 2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시험 결과, 약 30%가 혼자서 교과서를 읽고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것이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EBS는 지난 1년간 유아·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개한다.

‘읽기’가 이뤄지는 메커니즘에 대한 과학적 분석도 이어진다. 시선 추적과 뇌 실험 등을 통해 읽기와 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밝혀낸다. 잘 읽는 뇌와 못 읽는 뇌가 있는지, 글자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책을 볼 때 시선에 차이가 있는지 등을 과학적 근거로 알려준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50분.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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