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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종합] '미우새' 박군, 트롯신 동기 나상도·손빈아·최우진 집들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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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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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박군이 트롯신 출연 동기 나상도·손빈아·최우진을 초대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나상도·손빈아·최우진을 초대한 박군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은 집들이를 기획했다. 이상민은 "집들이라고 뭐 준비하는 거 같다?"고 물었다. 박군은 "중화요릿집 알바 출신이다"며 "중국요리를 생각해봤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 초등학생 4학년 때부터 엄마 중국집 주방에서 살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군은 능숙하게 채소 손질을 시작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중식칼을 잘 쓰네"라고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그는 "나 때는 양손에 철가방 들고 자전거 운전대에 손 안 댔어"라며 허세를 부렸다. 이에 박군은 "그거는 아무나 다한다"고 받아쳤다.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한 나상도·손빈아·최우진이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박군은 청양고추가 들어간 탕수육과 굴짬뽕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집들이 멤버들은 박군표 음식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상도는 "신곡 나왔는데 부를 데가 없다"고 운을 뗐다. 최우진은 "트롯신 끝나고 바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고 털어놓았다. 손빈아는 "행사가 없어서 의료 포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못하니까"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트롯신 멤버들은 세입자의 고충을 공유했다. 최우진은 "고향집에 갔다가 음식 한 아름 갖고 온 적이 있다"며 "월세가 밀려 있었는데 집주인을 마주친 거예요. 그때 '이거 선물인데 드세요'라고 대처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팬들의 선물을 두고 언박싱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군은 "밥 필요하면 나눠주겠다"며 "팬 분들도 같이 나눠 먹는 거 이해하실 거다"고 아량을 베풀었다.

한편 슈퍼주니어 김희철·신동·은혁이 교실에 모였다. 신동은 "희철이 형이 쓸데 없이 갑자기 '지난 수능 한번 보자'고 그래서"라며 만남 이유를 밝혔다. 특별히 합류한 임원희는 "역사공부를 한다고 해서 합류했다"며 "역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은혁은 "형님은 역사 속에 살다 왔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역사 담당 이다지 선생이 특별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 선생은 "여러분과 같이 즐겁게 한국사를 공부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강의를 한 지 10년이 지났다"며 "앉아있는 모습만 봐도 학생들의 성적이 보인다"며 "원희 학생이 조금 잘하지 않을까'하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다지 선생은 자신만의 강의법을 소개했다. 이 선생은 "역사 잘하는 학생들은 암기하지 않는다"며 "대신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는 스토리를 기억하고 (역사에) 감정이입을 한다"며 "며 수업을 진행했다.

임원희·김희철·신동·은혁은 시험을 치렀다. 멤버들은 꼴찌 집 이용권을 걸었다. 시험 결과 임원희가 1등을 차지했다. 그는 "고민 많이 했는데 뒤쪽 보기가 좀 더 정답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꼴찌는 김희철이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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