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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딸 한 명 더 있어…대학생으로 잘 커 날 울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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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53)가 가슴으로 낳은 또 한 명의 딸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는 한명의 딸이 더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입양은 아니지만 늘 나의 기도 속에 거하는 내 딸”이라며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난 예쁜 딸이 대학생으로 이렇게 잘 커서 나를 울게 한다. 감사해, 축복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필 편지가 놓여 있다. 편지에서 A양은 “몇 년 전부터 아무 날도 아닌 날 편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미루다가 코로나 때문에 더 만나 뵙기가 쉽지 않아 생신 축하 겸 펜을 들었다”며 “그동안 제가 감사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딱 한 가지만 고르자면 보잘 것 없는 저한테 먼저 손을 내밀어주시고 특별한 엄마가 되어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A양은 “애라 엄마를 만나고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다. 엄마가 써준 편지 받기, 엄마랑 손 잡고 다니기, 엄마랑 안기, 엄마가 머리 빗어주기, 엄마가 손톱 깎아주기, 엄마 밥 먹기, 엄마가 입던 옷 입기 같은, 다른 사람들에겐 일상이었던 것들”이라면서 “평생 그런 일 못해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애라 엄마를 만나 저도 해볼 수 있었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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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한테 있어서 평생 ‘엄마’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눈물 참기 급급한 금기어였는데 엄마를 만나고서는 엄마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나한테는 없는 존재가 아니라, 나한테밖에 없을 특별한 신애라 엄마가 생각난다”며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엄마라는 존재에 작게 의지를 하고 기대를 하게 됐고 마음을 더 바라게 될까봐 더 꼭 숨겼던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저에게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조심스러워서 이렇게 제대로된 마음 전달이 늦어졌다”며 “저를 특별한 딸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엄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 후 두 딸을 공개 입양하는 등의 행보로 응원을 받았다.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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