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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무튼 출근!' 이 던진 "다들 뭐 먹고 살지?" 첫 방송 화제성 1위·눈도장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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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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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첫 출격한 ‘아무튼 출근!’이 3월 1주차 화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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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접하지 못한 다른 사람의 밥벌이를 생생하게 그리면서 공감+짠내+웃음을 더했다는 호평과 함께 첫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 6%을 기록한 MBC 새 예능 ‘아무튼 출근!’이 TV화제성 지수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8일(월) 발표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아무튼 출근!’은 3월 1주차 TV화제성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3.2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뉴스 화제성 역시 2위에 진입해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화) 첫 방송된 ‘아무튼 출근!’에서는 19살에 입사해 20대의 나이에 본사 연금 전문가로 활약하는 9년차 은행원 이소연과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출신의 스타트업의 데이터 파운데이션 리더직을 맡고 있는 7년차 IT 엔지니어 천인우의 밥벌이가 그려졌다. 특히 혼밥과 연속 미팅, 그리고 밤에는 맥주와 함께 야근하는 천인우의 생활이 공개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6%를 돌파하는 등 첫 회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방송에는 의외의 허술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인 ‘엄친아 스펙’ 천인우가 출연자 화제성 45위, 모두가 공감하는 직장 애환에도 프로페셔널함을 잃지 않고 일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보인 ‘프로 연금러’ 이소연은 52위로 진입했다. 이들의 직장생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아무튼 출근!’은 실제 직장인들의 일과를 생생하게 1인칭 시점으로 보고 다른 업계의 사람들과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신선하고 공감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MC로 호흡을 맞춘 김구라, 광희, 박선영은 각자의 개성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직장인 출연자와 재미있는 케미를 이끌어내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예능으로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높은 관심 속에 9일(화) 방송을 앞둔 ‘아무튼 출근!’ 2회에서는 지난주 한 평 남짓 공항철도 기관실로의 출근을 잠깐 공개한 ‘감성 멘트’ 기관사 심현민, 공구박스와 폭풍 톱질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초보 목수’ 이아진, 그리고 ‘남기자의 체헐리즘’을 통해 시골개 체험에 도전하는 남형도 기자가 출근 후의 일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3월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66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8일(월) 발표한 결과이다.

매주 다양한 배경의 직장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전개하는 밥벌이 기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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