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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의 정성에 감동했다.
이혜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수업때마다 정성가져다주는 고마운 칭구 그리고 선물들… 안느까지 출동!!!! 제가 더 잘할게요. 감사”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친구와 남편 안정환이 이날 싱가포르에서 돌아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는 이혜원과 수강생들을 위해 음료를 챙겨준 모습이 담겨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의 학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다 최근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4년 첫째 딸 리원을, 2008년 둘째 아들 리환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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