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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홍은희,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오케이 광자매' 한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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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배우 홍은희가 지난 3월12일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KBS 제공) 2021.04.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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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결방하게 됐다.

홍은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홍은희가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촬영이 중단됐고, 이번 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오케이 광자매' 제작진은 이날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했으며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배우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이번 주 17일, 18일은 '오케이 광자매' 10회까지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며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 11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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