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93년생 여친설'을 직접 나서 부인했다. 사진은 친형과 횡령 혐의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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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vs 친형 공방 속 '93년생 여친설' 루머 확산

[더팩트｜원세나 기자] KBS 순천방송국 김다은 아나운서가 '박수홍 여자친구' 소문을 직접 부인했다.

김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 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는 글로 '93년생 여친설'을 일축했다.

앞서 개그맨 박수홍이 그의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공방이 오가며 친형 측은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여자친구라고 거론되기 시작했고 김다은 아나운서가 검색되면서 박수홍의 여자친구라는 루머가 생겼다.

이에 김다은 아나운서가 직접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의 지인들은 일부 블로그에 김다은 아나운서의 사진까지 게재됐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과 그 배우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친형 측 역시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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