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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에스파, 몰카 의혹에 SM “오해할 상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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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걸그룹 에스파의 화보 촬영장에서 사진작가가 멤버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에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진작가는 불법 촬영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고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에스파의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의 쉬는 시간을 보여주는 평범한 영상 속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한 스태프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스태프는 휴대전화를 들고 멤버 윈터의 뒤를 지나친 뒤 이내 휴대전화를 호주머니에 집어넣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스태프가 윈터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해당 스태프를 향한 비난으로 번지며 논란으로 확산됐다.

이에 같은날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분은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로,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윈터 역시 당시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했고, 현장에서 불쾌하거나 오해할 상황은 없었다고 한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이상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최근 유영진의 'Forever'를 리메이크한 싱글로 활동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누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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