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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네가 보고싶어" 윤지성 표 감성 댄스곡..솔직담백 '러브송' (종합)[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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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윤지성이 봄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육군 만기 전역한 윤지성은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는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OVE SONG’을 비롯해 ‘밤을 핑계 삼아’, ‘고민상담’, ‘SUNDAY MOON(선데이 문)’, ‘괜찮아지기를 바라요’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각 곡마다 윤지성만의 해석으로 사랑의 온도를 표현해 흥미를 더했다.

OSEN

윤지성의 이번 타이틀곡 'LOVE SONG'은 센티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드러냈다. 세련된 리듬과 멜로디 위에서 조금씩 클라이맥스를 향해 갈수록 다채로워져가는 사운드와 윤지성의 단단한 고음역대 보컬이 어우러져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어떻게 보내야 내 맘을 알아줄래 / 한 글자마다 영혼을 담아 보냈는데 왜 그렇게 쿨 해 / 1분마다 네 insta 훔쳐 봐 내 사진도 다 지워져 있을까 / 근데 내 전화 좀 받아줄래" "네가 보고싶어 (love you like a love song) / 너도 나와 같다면 돌아와 조금 빨리 (baby) / 기다릴게 난 지금도"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함께 유쾌하게 그려냈다.

그간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자신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보여준 윤지성은 첫 댄스곡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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