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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KBS 측이 ‘디어엠’ 8월 편성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5일 KBS 관계자는 본지에 “‘디어엠’의 8월 편성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디어 엠’이 8월 편성을 계획 중으로 아직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디어엠’은 본래 지난 2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방영이 연기됐다. 박혜수 측은 학폭을 부인했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수의 피해 주장들이 나왔고 박혜수 측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디어엠’ 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고 해당 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 “경찰 조사가 끝난 후 편성 혹은 재촬영 등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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