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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팝업★]유학파 이지혜, 딸 영어 조기교육..♥문재완 "나도 영어 27개월"(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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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이지혜가 딸 태리의 영어 조기교육을 시작했다.

15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유학파 이지혜의 영어 실력은? 관종언니의 본격 태리 영어 조기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딸 태리에게 "What is this?", "What's your name?" 등 영어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심어주려 했다. 이어 "원투쓰리포 해보자"는 이지혜의 말에 따라 태리는 귀여운 발음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내가 그래도 유학생활을 하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사한 게, 내가 자기보다 가방 줄이 길진 않지만 엄마가 보쌈을 열심히 팔아서 나를 유학보냈다. 그래서 영어가 프리토킹이 되는 것이 너무 좋은데 자기랑 결혼해 느낀 게, 자기는 공부는 많이 했는데 영어가 너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이용해 팝송을 열창,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문재완이 자신의 애창곡인 'LOVE OF MY LIFE'를 부르자 이지혜는 "잘하네"라면서도 "발음이 좀 그렇다. 이게 조기교육을 안한 효과다. 어렸을 때 영어를 좀 배워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완은 카메라를 향해 "보시는 분들 중에 토익 700 밑으로 모이자. 대책을 논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이지혜는 "태리는 영어유치원을 다니진 않지만 제가 집에서 영어 채널을 틀어준다"며 한 영어 채널을 소개했다. 이지혜가 "연령별로 보는 게 다른데 태리는 지금 27개월이 됐다"며 적정 연령대 영상을 찾자 문재완은 "나도 영어 27개월"이라고 거들었고, 이에 이지혜는 "오빠는 2개월"이라고놀려 유쾌함을 더했다.

영어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이지혜는 "살기 좋은 세상이다. 옛날엔 영어를 들을 기회가 없었다"며 "어차피 TV를 보여줄 거면, 이왕이면 영어 나오는 게 좋다. 애들은 반복하면 습득하게 돼 있다"고 다시 한번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중에 태리를 유학 보내겠냐는 제작진 물음에 이지혜는 "유학을 떠나 저희 언니가 지금 미국에 살고 있어서 조카들이 다 미국갔는데, 영어를 너무 잘한다. 조금 크면..."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에 문재완이 "나 미국에 대한 로망 있다"고 하자 이지혜는 "미안한데 태리랑 나만 가겠다"고 장난을 쳐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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