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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 두 손 꼭 잡은 채 굳어 버렸다…무슨 일?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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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퇴마사와 퇴마 사기꾼의 ‘갑분 스킨십’으로 반전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14일 방송된 ‘대박부동산’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4.1% 2부 5.3%, 분당 최고 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특히 1회에서는 오랜 시간 원귀로 남아 함께 살고 있는 엄마의 퇴마를 가능케 할 특별한 영매를 찾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와 귀신을 소재로 삼아 사기를 치며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의 극과 극 면모가 담겼다. 더불어 퇴마를 하던 홍지아가 이를 몰래 지켜보던 오인범의 빙의를 확인하면서 오인범이 영매임을 알게 되는 ‘충격 반전’ 엔딩이 드러나 2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주시켰다.

매일경제

‘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사진=KBS 2TV ‘대박부동산


이와 관련 1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장나라와 정용화의 ‘예측 불가 손 맞춤’ 현장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다시 마주한 홍지아와 오인범이 두 손을 꼭 붙잡는 채 굳어버린 상황. 항상 냉기를 온몸으로 내뿜으며 무표정하던 홍지아는 오인범의 손을 잡고 드릴처럼 뚫어지게 쳐다보고, 손이 잡힌 오인범은 당황한 표정으로 이를 마주해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과연 퇴마사와 퇴마 사기꾼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떻게 이뤄졌으며, 두 사람의 의외의 스킨십이 가리키는 시그널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나라와 정용화의 ‘갑분 스킨십’ 장면 지난 3월 초에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강렬했던 첫 대면에 이어질 혼란의 스킨십 장면을 위해 리허설을 진행했다. 극 중 날카로운 고양이 같은 매력을 발산하지만 실제로는 댕댕미 넘쳤던 장나라는 리허설 중 정용화의 손을 너무 공손히 잡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정용화는 “홍지아는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라고 농담을 건네 분위기 메이커다운 활약을 펼쳤다.

제작진은 “홍지아와 오인범의 티키타카가 더 활활 타오를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장나라와 정용화의 불붙는 연기합이 돋보일 이 장면을 ‘대박부동산’ 2회를 통해 꼭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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