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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킹덤' 에이티즈, 1차 경연 최종 1위…2위는 스트레이 키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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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킹덤 / 사진=Mnet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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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킹덤' 1차 경연 순위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인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SF9이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부작용'과 '神메뉴'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에이티즈는

해적 콘셉트를 녹여낸 '원더랜드(WONDERLAND)'를 들고 나왔다. 에이티즈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분위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멤버 종호가 짜릿한 4단 고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SF9은 사랑을 향해 주체할 수 없이 불타오르는 감정을 담은 노래 ‘질렀어’를 선곡해 전투적인 퍼포먼스와 섹시한 안무로 감탄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경연 전문가 평가 점수와 자체 평가가 합산된 점수가 공개됐다. 총 5천점인 전문가 평가 점수 결과 1위는 에이티즈, 2위 스트레이 키즈, 3위 더보이즈, 4위 SF9, 아이콘, 비투비는 공동 5위였다.

전문가 평가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 윤호는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 것들이 잘 전달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고, 5위를 차지한 아이콘 윤형은 "춤과 노래도 중요하지만 '킹덤'은 보여지는 게 크기 때문에 기억에 남을 많나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 평가, 자체 평가 합산 점수 6위는 SF9이었다. SF9은 자체 평가에서 0표를 기록했다. 유태양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아쉽지만 더 좋은 발판 삼아서 멋진 무대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성은 "순위를 들었을 때 많이 속상했다. 자체 평가에서 한 표도 못 받은 거다. 많은 가수분들이 있는 가운데서 듣다 보니까 부끄럽기도 했다. '저분들은 우리 무대를 어떻게 보셨을까 진짜 임팩트가 없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5위는 아이콘이었다. 진환은 "몇 년 동안 느끼는 것 중에 제일 배우는 게 많다. 배울 건 빨리 배우고 흡수할 건 빨리 흡수해서 강력한 모습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4위를 차지한 비투비 창섭은 "욕심이 있지만 밖으로 드러내고 싶지 않다. 우리가 보여줘야 할 음악들로 묵묵하게 1위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위는 더보이즈였다. 더보이즈 에릭은 "앞으로 완벽에 가까운 만족도가 높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고 이를 갈고 1위를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 중 1위의 주인공은 에이티즈였다. 에이티즈 윤호는 "정말 영광이다. 1위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서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하는 에이티즈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중은 "2주가 진짜 힘든 시간이었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순간이 많았다. 결과 나오고 나서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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