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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각자의 길 갈 것"…로페즈-로드리게스, 결혼식 미루다 남남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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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2)가 남자친구 알렉스 로드리게스(46)와 지난주 파혼했다.

15일(현지 시간) 제니퍼 로페즈와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지난 주 이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화요일 오전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완전히 헤어졌다고 측근에 의해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해왔으며 2년 후인 2019년 3월에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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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의 한 방송국에서 만난 로드리게스와 로페즈는 4년째 공개 연애 중이었다. 로드리게스는 당시 “어떤 여자가 내 어깨를 두드렸다. 나는 나중에 그녀를 알아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더니 로페즈가 전화번호를 줬다"고 연애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던 바.

이어 2020년 결혼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예식을 두 차례 미루다가 결국 남남이 됐다.

한 관계자는 “그들은 지난주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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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결별하면서 “우리는 친구 관계로 지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서로의 길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저희에게 응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2004년 가수 마크 앤소니와 세 번째 결혼을 했었는데, 10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쌍둥이 남매 엠마 무니스, 막시밀란 무니스가 있는데 제니퍼 로페즈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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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도 전 아내 신시아 스커티스 사이에서 얻은 두 딸이 있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여러 차례 공식행사에 함께 참석했었다. 로드리게스의 두 딸과 로페즈의 남매가 함께 노는 사진도 개인 SNS에 올라왔던 바.

결혼이 임박했던 상황에서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남이 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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