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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팝업★]제니퍼 로페즈·A 로드, 결별설 한 달만 '파혼' 공식화..446억 신혼집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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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스타 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결국 파혼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공동 성명을 통해 공식적으로 파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며 "서로와 각자의 자녀의 행복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공통의 사업과 프로젝트로 함께 일하고 서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사업 파트너로서의 관계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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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앞서 지난 2017년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2019년 3월 약혼했다. 당시 제니퍼 로페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자신에게 바하마의 한 해변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두 차례나 연기했다. 그런 후 그해 8월 미국 플로리다 스타아일랜드에 4000만 달러(한화 약 446억 원) 상당의 집을 구매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약혼 2년 만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등장했다. 이들은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TV쇼 'Southern Charm'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와 만난다는 소문이 불거지면서 둘 사이에 금이 갔다는 말이 나돌았다.

결별설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에 결국 두 사람은 파혼을 발표해 이들 커플을 지지하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446억 원 신혼집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배우이자 가수, 디자이너, 사업가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스타이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통산 600홈런을 넘긴 스포츠 스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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