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영. 2021.04.16.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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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2PM'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회사에 투자했다.

16일 JYP에 따르면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기농 화장품 회사 '시오리스' 투자 배경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투자자이자 기획자 그리고 홍보모델로서 '시오리스'의 국내외 마케팅에도 참여한다.

박진영은 "JYP가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그 회사가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아토피와 다양한 알레르기를 겪어왔다는 그는 "마흔살까지 아토피로 항상 온몸을 긁고, 비염으로 코로 제대로 숨 한 번 쉬어보지 못했다"면서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의 큰 요소 중에 하나가 유기농 화장품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사들이 K팝의 인기에 힘 입어 사업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JYP도 "세계 음악 시장에 K팝의 힘을 널리 알린 박진영이 그 영향력을 확대해 새로운 삶의 요소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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