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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방탄소년단, 컴백 초읽기…5월 신곡 발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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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LOVE YOURSELF' 뉴욕 스타디움 공연. 2021.04.08.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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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중 신곡을 발매하는 것이 유력하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금요일에 신곡을 발매해온 만큼 5월 7일, 14일, 21일, 28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수들의 신곡이 주로 금요일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유니버설·워너·소니뮤직 등 세계적인 음반사들이 '신곡은 금요일'(New Music Fridays)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달 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그룹 '엔하이픈'이 컴백하는 만큼, 방탄소년단은 5월 후반에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가요계는 예상해왔다. 이에 따라 21일이나 28일에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앨범 형태보다는 싱글이 유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작년 8월 선보인 싱글 '다이너마이트'처럼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곡을 먼저 선보이고, 그 후에 발전된 형태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차트를 휩쓸었다. 작년 11월 발매한 앨범 '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도 각각 '빌보드 200'과 '핫100' 정상을 밟았다. 이번 신곡도 빌보드 정상 등극이 유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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