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제니, 방역 수칙 어겼나…일곱 명 모인 사진 올렸다 '빛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머니투데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을 어긴 듯한 사진을 올린 후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지난 14일 제니는 인스타그램에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수목원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이 중 일곱 명이 각자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들고 손을 모은 사진이 공개됐고, 누리꾼들은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니는 별 다른 말 없이 해당 사진을 삭제, 혼자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사진으로 다시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수목원을 일이 아닌 사적인 이유로 방문했다면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위반한 것 아니냐"며 질타를 쏟아냈다.

댓글에는 "왜 재빨리 삭제했을까", "본인이 직접 삭제했다는 게 사적 만남이었다는 걸 입증하는 꼴", "일로 만났다고 해도 저렇게 모여서 아이스크림 먹는 걸 굳이 올려야 하나"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제니의 팬들은 "제니가 유튜브 춤 영상 촬영을 위해 만난 것 같다"며 반박했다.

한편,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르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창회, 동호회,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등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일체 금지 되고 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