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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故이현배 측근 "일주일 전에도 통화했는데..정재용 오열, 갑자기 쓰러졌다더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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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측근이 황망한 심경을 전했다.

고 이현배의 측근은 1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정재용이 아침에 울면서 전화를 해 비보를 접했다"라면서 "(고 이현배가)제주도 자택 거실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119가 왔다고 들었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형 이하늘이 현재 제주도로 내려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정도 전에도 (고 이현배와)통화했다. 평소 때처럼 웃으며 통화했다. 제주도와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지금 상황이)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난 고 이현배는 45RPM에 합류해 2005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즐거운 생활', '리기동', '버티기', '오래된 친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2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지난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형 이하늘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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