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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아는형님' 차은우X문빈X장예원X이혜성, 아나운서+아이돌의 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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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은우, 문빈, 장예원, 이혜성이 입담을 뽐냈다.

17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차은우, 문빈, 장예원, 이혜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아나운서 출신인 장예원과 이혜성에게 "원래 알고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예원은 "이 자리에서 처음 보는데 아나운서들 끼리 TV프로를 보면서 많은 얘기를 했다"며 "막 되게 SBS 아나운서 스타일이라 SBS 와도 잘 어울렸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성은 "방송사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며 "KBS는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고 MBC는 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 SBS는 아이돌 같은 느낌을 많이 뽑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이를 듣던 차은우는 갑자기 "상견례했냐"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차은우는 어떤 방송사에 어울리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차은우는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예원은 "차은우는 아나운서 모두가 인정했다"며 "어딜 가도 뽑힐 얼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장예원은 "SBS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나는 서장훈이 아나운서를 만난 줄 몰랐다"고 해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넘어가라"며 "그 타이밍 아니니 나중에 따로 이야기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장예원과 이혜성에게 프리선언을 할 때 주위에서 어떤 조언을 했나고 물었다. 이혜성은 "한석준 선배님이 나올 때 막내작가들에게 잘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서 장예원이 전현무를 얘기하면 재밌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예원은 "전현무 선배님이 나올 때 조언을 해주셨다"며 "프리선언을 하기 전에 나올거냐고 물어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교수님이셨는데 처음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왔을 때 될 거라고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상민은 차은우 외모에 대해 극찬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주먹쥐고 뱃고동'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배타면서 고생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특히 김병만은 멸치 털다가 울기도 했는데 차은우는 힘들어도 잘생긴 얼굴은 그대로더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이어 자신의 외모를 두고 생겨난 '최최차차' 신조어에 대해 아쉽다고 했다. 뜻은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말로 차은우 외모가 그만큼 잘생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은우는 "너무 감사한 말이지만 최애가 따로 있다는 말이잖냐"며 "최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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