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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컴백홈' 신승태, 10년 지기 송가인에 고백.. "꺼지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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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신승태가 송가인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컴백홈'에서는 송가인x신승태가 찐친다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x오유진x신승태가 등장했다. 송가인은 "진도가 낳고 사당동에서 꿈을 키운 가인이어라"고 자신으 소개했고 신승태는 "트로트 야생마", 오유진은 "트롯프린세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승태는 "코치님이 부름을 받고 따라왔다"고 이야기했다. 오유진은 얼굴만한 동메달을 가지고 나왔고 "송가인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배울점이 많은 스승님이다"라고 밝혔다.

신승태는 "가인이랑 8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국악을 전공해서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심사를 보는데 나온 거다. 말도 없이. 나와서는 혼자 떨고 있더라"며 폭로했고 신승태는 "떨려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대답한 후 "안그래도 주변에서 친구라니까 잘해서 결혼하라고.. 그래서 사귈래? 말했다가 꺼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영지는 "왜 싫으신 거냐"며 궁금해했고 송가인은 "친구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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