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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하이패션, 굴욕 짤로 떠돌 것" 미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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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지석진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한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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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하이패션 종결자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찔한 '하이패션'을 선보인 지석진의 역대급 '패션 지적' 짤이 탄생할 조짐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멤버들끼리 사복 패션을 지적하는 짤만 모은 '런닝맨 패션 지적' 시리즈, '놀리면서 시작하는 오프닝 토크' 시리즈 등은 유튜브에서 500만 뷰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3탄까지 제작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주 역시 지석진으로 인해 역대급 '패션 지적 영상'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했던 지난 방송에서 지석진은 하늘을 찌르는 '파워 숄더' 재킷으로 온갖 놀림을 당하고, '피콜로 아저씨'라는 별명과 연관 검색어를 생성하며 하이패션의 시작을 알렸는데, 이날도 파격적인 의상으로 '패션 조롱 전문가'인 멤버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밑단 색이 확연히 다른 투톤 통바지와 유독 짧은 크롭 니트, 옷 소매와 칼라에 레이스가 달린 남방을 매치해 등장한 것인데, 지석진의 패션에 멤버들은 "이건 우리 집 식탁보다", "닭살 돋았다"며 경악했고 특히, 유재석은 "이런 게 굴욕 짤이 돼서 나중에 본인도 보고 웃을 것"이라며 지석진의 미래를 예언하기도 했다.

하이패션의 종결자로 거듭난 지석진의 역대급 '패션 지적 짤' 탄생 현장은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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