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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팝업★]이하늘 동생 故이현배, 19일 부검 진행 예정‥김창열→양동근 애도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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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이현배/사진=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공



DJ DOC 멤버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애도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현배가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이현배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사인이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아직 사망 시점 및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시점 및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9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었다. 지난달 14일에는 공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봐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잘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즐거웠어요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45rpm"이라는 글을 남겨 함께해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활동해오던 이현배였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들에게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고 있다.

故이현배의 사망 소식을 접한 형 이하늘은 DJ DOC 정재용과 급히 제주도로 향했으며,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故이현배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DJ DOC 멤버 김창열은 "R.I.P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고,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음악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사람이었다.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그를 추모했다.

현진영은 "현배야.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라고 게시물을 남겼으며,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함께 출연했던 양동근은 "아. 형님.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였을 줄이야"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하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故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의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로 데뷔. 최근엔 JTBC '슈가맨3',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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