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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인기가요' 아이유, 출연 없이 또 1위 싹쓸이..샤이니강다니엘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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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인기가요’ 가수 아이유가 ‘라일락’으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는 ‘라일락’으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블랙핑크 로제의 ‘곤(GONE)’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앞서 아이유는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았다. MC들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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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와 강다니엘, 윤지성, 그리고 휘인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샤이니는 정규7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틀란티스(Atlantis)’의 무대를 공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역동적이고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우며 샤이니의 청량한 매력을 드러내는 컴백 무대였다.

‘아틀란티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비유한 팝 댄스곡이다.

강다니엘은 신곡 ‘안티도트(Antidote)’로 더 짙어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평소 보여주던 강다니엘의 이미지에서 벗어서 다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낸 컴백 무대가 완성됐다.

‘안티도트’는 음악의 결과 기존 공식을 파괴한 곡으로, 얼터너티브 알앤비에 록적인 요소를 결합시켰다. 날카로운 보컬 라인으로 강다니엘의 한층 깊어진 감수성을 보여주며, 기타 리프, 808 베이스 드럼, 멜로디 로도스 피아노, 파워풀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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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은 신곡 ‘러브 송(LOVE SONG)’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전역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인 만큼 윤지성의 감성을 더 깊고 풍부하게 담아낸 무대였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윤지성은 변함 없는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러브 송’은 센치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공감을 더했다.

마마무 멤버 휘인은 솔로 곡 ‘워터 컬러(water color)’의 무대를 공개했다. 마마무가 아닌 솔로 가수 휘인으로서 다채로운 색을 담아낸 무대였다. 휘인의 개성과 매력적인 보컬을 잘 살려낸 무대로, 마마무 멤버들 없이도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

‘원터 컬러’는 뉴잭스윙 기반의 트렌디한 비트 위,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경쾌한 붓 터치로 싱그러운 색의 물감이 올라간 그림이 연상되는 곡으로,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강승윤, 김세정, 김재환, 다크비, 드리핀, 루나솔라, 미래소년, 샤이니, 스테이씨, 아스트로, NTX,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윤지성, 이진혁 T1419, 휘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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