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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하늘, 故이현배 추모 김창열에 분노…측근 "속상해서, 오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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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DJ DOC 이하늘이 동생인 45RPM 멤버 이현배를 추모하는 김창열의 글에 분노한 가운데 이하늘 측이 해명했다.

이하늘 측은 18일 "이하늘이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속상한 마음을 더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 특별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는 19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하늘은 비보를 들은 뒤 DJ DOC 정재용과 급히 제주도로 향했다.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들은 김창열은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애도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하늘은 이 글에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 "야이 씨XXX", "악마XX" 등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댓글이 삭제됐으나 이하늘의 댓글이 담긴 캡처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이현배와 김창열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것이 아니냐", "이하늘이 쌓였던 것을 터트린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동생을 잃은 슬픔에 잠시 이성을 잃은 것일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 받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창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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