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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집들이서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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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살림남2'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집들이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첫 집들이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은 집들이를 위해 장을 보고 돌아왔다. 박현선은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겠다며 양준혁에게는 쉬고 있으라고 했고, 양준혁은 ‘요알못’ 박현선이 요리하는 것을 걱정 어린 눈빛으로 지켜봤다.

박현선은 와플 볶음밥과 문어 소시지 파스타를 준비했고, 양준혁이 적은 양을 걱정하자 박현선은 “다 준비가 되어 있지, 걱정하지 마”라며 큰소리쳤다. 그럼에도 다소 불안해하던 양준혁은 보쌈이 배달되고 냉동 식품으로 조리하는 아내의 모습에 “어쩐지 큰소리 빵빵 치더라”고 했다.

집들이 손님으로 윤정수와 나태주가 차례대로 도착했고, 두 사람은 신혼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집을 구경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 구경을 마치고 식탁에 앉은 윤정수와 나태주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했고 입담 좋은 개그맨 윤정수 덕분에 양준혁의 신혼집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양준혁과 박현선의 결혼 스토리도 공개되었다. 비밀 연애를 하던 양준혁이 윤정수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애인이 있다는 것을 밝혔고 이를 나중에 기사로 접한 박현선은 그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분위기가 무르익자 나태주는 태권 트롯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윤정수의 새신랑 신고식 위협(?) 속 박현선이 답가를 부르면서 더욱 흥겨워졌다.

일행은 야외 테라스에서 2차를 가졌고 양준혁은 집들이 내내 자신을 부러워하는 윤정수에게 빨리 결혼해서 부부동반 모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박현선 역시 윤정수의 배필을 찾아보겠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윤정수는 말로는 “그러지 마세요”라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불러왔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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