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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티키타카' 브브걸, "역주행 믿기지 않아, 서로 뺨 때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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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역주행의 주인공 군통령, 브레이브 걸스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영은 티키타카 MC들에게 "정말 뵙고 싶었다"고 이야기했고 유정은 탁재훈을 보며 "저희 엄마가 정말 좋아하신다. 엄마가 64년 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댓글로 역주행 된 거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민영은 "맞다. 위문 공연 영상의 댓글 저희 영상과 함께 만들어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규현은 "개인기가 많을 거 같다"고 질문했고 유정은 입을 비틀며 남다른 개인기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런데 이 친구들 거칠어. 역주행하고 서로 뺨을 때렸다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멤버들은 "맞다. 꿈인 거 같았다. 믿기지 않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구라는 "소속사 사장님은 뭐라고 했냐"며 궁금해했고 민영은 "사실 소속사 사장님하고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았다. 저희가 차트에 오른 다음에 사장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띵곡 하나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멤버들은 "아직 정산이 안 됐다. 이제 한달 됐다. 학자금 대출을 빨리 갚고 싶다. 통장에 돈이 찍히는 걸 보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음문석은 "그 마음 안다. 여태껏 없던 금액이 통장에 찍혔을 때 너무 좋았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구라는 "10장로가 누구냐"고 궁금해했고 멤버들은 "저희가 팬덤이 없었다. 그분들이 지금까지 저희를 지켜준 거다"라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SEN

유정은 "데뷔한지 7개월 만에 '연예가 중계' 리포터를 했었다. 당시 상당히 얼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배려를 많이해주셨다"고 대답했다.

이후 민영은 "역주행 되기 전, 생계를 위해 무용 공연을 했다", 유나는 "카페 알바, 보컬 레슨을 했다. 그때 캐스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은지는 "쇼핑몰에서 의류를 판매했다.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백업 댄서를 했다는 건 뭐냐?"고 질문했고 민영은 "서울가요 대상에서 美 래퍼 사일렌토 백업 댄서로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토크가 끝난 뒤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힘든 시절 많이 불렀던 '눈물이 안 났어'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른 뒤 유나는 "내일 스케줄은 하난데.. 광고촬영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재훈이 형도 광고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우리 대세끼리 이야기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유정 씨 사주가 화제라던데"라고 질문했고 유정은 "팬들이 올려주셨다. 20년 만에 찾아온 대운으로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유나는 "신점을 보러 갔다. 영상이 보인다더라. 이게 대박나서 유명세가 탄다더라. 2년 전 이야기였다. 그때는 잊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영상이 이 영상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인기가 많아져서 좋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다. 부담감이 많다"고 속마음을 털어놌다. 소속사 사 장한테 많이 들은 말이 뭐냐는 질문에 민영은 "항상 겸손하라는 말이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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