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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옥빈, "생활력 강해 자가도 있다..결혼 상대 점수 95점"('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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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김옥빈이 결혼 배우자로서의 자신을 솔직하게 평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나는 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 김옥빈은 등장과 동시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물론, 모벤져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수준급 연기력과 우월한 비주얼, 유쾌한 입담을 모두 겸비하면서 '미우새'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기 때문.

특히 김옥빈은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 어디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아무래도 눈이다. '눈이 맑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배우로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옥빈은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드라마 '다크홀'을 홍보, "재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는 정의로운 형사 역을 맡았다"며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옥빈은 "본인은 결혼 상대로 몇 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냐"는 '미우새' MC들의 물음에 "95점"이라고 말하며 모벤져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낮을 이유가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김옥빈은 "나는 생활력도 강하고 이뤄놓은 자가도 있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잇는 일도 무궁무진하다. 아쉬운 게 있다면 요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5점을 깎았다"고 털어놨다.

'미우새' 서장훈은 "95점이면 역대 본인을 스스로 평가한 사람 중에 1등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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